[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임수민기자]
위 캠프는 현재 오산시에서 주최하고 있는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한 과정으로 학생들이 신청한 학과(건축융합, 경찰행정, 관광, 기계, 보건의료, 미디어콘텐츠, 실용음악, 요리, 뷰티, 유아교육) 대학생들과 만남을 통해 학과에 대한 궁금점을 자유롭게 알아가는 시간이다.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오산시에 위치한 일반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2014년부터 시작해 3년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처음에서 오산시에서 단독으로 주최하였으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것과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일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도 행사에 참여하여 대학생 멘토링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체험을 해보며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앞서 말했던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지정된 수업 장소에서 학과에 대한 이론수업과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을 학생이 다양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오산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임수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