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민경기자]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울산 온산고등학교에서 온산고등학교 1학년과 온산중학교 3학년 일부를 대상으로 ‘연세대-고려아연 멘토링 프로그램 희망원정대’가 실시되었다. 연세대학교 학생 22명은 3박 4일간 학생들의 멘토가 되었다.
희망원정대란 한국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중고등학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기간에는 1:1 진로진학 상담, 전공별 소개, 각 과목별 학습법, 도덕적 딜레마를 다루는 토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조별 활동 등과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멘토링 첫째 날에는 상호 간 어색한 분위기를 편안하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Ice Breaking’과 같은 간단한 게임이 진행되었다. 이어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연극을 보고 조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과목별 학습법 소개, 전공별 소개, 입시전형 강의로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둘째 날과 마지막 날 진행된 총 2회 간 약 40분의 1:1 멘토링 시간은 학생들이 말하지 못했던 진솔한 고민들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민경기자]
멘토링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온산 골든벨, 온산 워치, 1:1 멘토링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모든 멘토링이 끝난 후 퇴소식을 무사히 마쳤고, 연세대학교 멘토 22명이 모두 학생들에게 뜻깊은 말을 전했다. 3박 4일간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학생들과 멘토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진로와 진학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에게 교육 멘토링이 얼마나 중요한지 진심으로 느꼈고, 학생들이 진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민경기자]
저렇게 멘토링을 통해 정보를 얻고 고민을 나눔으로서 해결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