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입학본부가 주관한 Jump Up 캠프가 2017년 8월 4일, 전남대학교 박물관 4층 시청각실과 전남대학교에서 시행되었다.
전남, 광주 권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캠프는 전남대학교의 입학전형에 대해 안내하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색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접수를 끝내자마자 전남대학교 입시정보가 담긴 책자들과 노트, 볼펜 등이 담긴 쇼핑백과 명찰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고, 시청각실에 입실하여 미리 나누어진 자신의 조별로 앉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송지현기자]
입학본부장님의 환영사로 행사는 시작되었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역할 및 중요성’과 ‘학생부 위주 전형 면접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전남대학교 입학사정관님들께서 강의해 주셨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송지현기자]
강의가 끝난 이후에는 같은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끼리 4~5명으로 묶여진 자신의 조와 그 조를 이끄는 멘토와 함께 점심 식사를 했고, 자신의 조의 멘토와 함께 전남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실시했다.
조별로 원하는 학과가 같아 그 학과가 있는 건물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고, 캠퍼스 투어를 마친 후에는 미리 나누어준 책자를 통해 멘토와 함께하는 진학상담이 시작되었다.
책자는 학과와 학과를 비교하는 탐색, 학습설계를 돕는 설계, 독서활동을 기록하는 실행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나 더 알아보고 싶었던 부분을 멘토에게 질문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미리 준비한 생활기록부로 성적에 대해 멘토와 상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미지 제공=점프업 담당멘토 윤지상멘토,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진학상담이 끝난 후에는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활동을 통해 깨달은 것들을 편지에 적어 넣고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시간이 되었다.
모든 활동을 끝낸 뒤 다시 시청각실에 모여 마지막으로 폐회식을 진행하고는 모든 식을 마쳤다.
전남대학교 Jump Up 캠프는 매년 실시된다고 하니 전남대학교의 입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한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송지현기자]
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저도 잘 알고 있는 만큼 잘 고민해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 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