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15일에서 16일 총 이틀간,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최를 하여?경상대학교에서 대학진학 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는 Middle Zone, High Zone, 어울림 마당으로 나뉘어 관마다 맞춤 강의, 체험관, 투어 등으로 알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먼저, Middle Zone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고입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고교동아리 체험, 고입상담 등을 통해 고입에 관해 고민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이끌어주며 좀 더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 주는 체험을 가능케 했다.
두 번째로는,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High Zone인데, Middle Zone보다 좀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체험관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학과?전공체험 및 대입특강, 각 대학의 전형설명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고등학교 3학년생의 발길도 끊이질 않을 만큼 활동이 우수했다.
마지막으로, 어울림마당은 고입과 대입에서 벗어나 이름 그대로 함께 어울려 나눌 수 있는 페스티벌 식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렇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박람회를 통해 많은 중 고등학생들이 안고 있던 고민을 어루만지고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박람회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만큼 참여도가 높았으며 다음번 이러한 기회가 오게 된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기회를 잡아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오현서 기자] 경상대학교가 위치한 진주 톨게이트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오현서기자]
저런 행사를 통해 진학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