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 16명의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졸업생을 배출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1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됐다. 2019년 첫 졸업생 2명을 배출한 이후 올해 2월까지 누적 졸업생은 31명이다.
올해 졸업하는 청년인재는 역대 최다 인원인 16명으로, 졸업 후 취업과 대학원 진학, 창업 준비 등 사회로 진출할 예정이다. 졸업식에 앞서 청년인재들은 수년간 멘토로 활동했던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신학기 선물세트와 편지를 전달하며 응원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4년 국내 첫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인 대학로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연계 NGO(비정부기구)인 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까지 누적 17억여 원의 기금이 조성돼 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디지털이슈팀=박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