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판타지 자연으로 여행을 떠나는 <미디어 아트展 자연 환상곡>이 안성팜랜드 라파우자 뮤지엄에서 진행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수인 대학생기자]
<미디어 아트展 자연 환상곡>은 자연의 초대를 받아 황홀한 여정을 떠나는 스토리형 미디어아트로 SNS에서 ‘힐링 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 속 자연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외출이 어려워진 요즘 세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설렘, 행복의 감정을 안겨준다.
사람들은 더 편리한 삶을 추구한다는 명목하에 자연을 지배하고 파괴시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뿐만 아니라 자연이 인간처럼 감정이 있는 생명의 존재라는 점을 표현했다. 관람객은 전시에서 인간은 자연의 한 구성원임을 깨닫고 공존을 위해 자연을 지키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자연의 초대로 출발해 상상 속 판타지 자연으로의 행복한 여행을 즐기며 관람객에게 아름답고 새로운 자연을 보여준다.
섹션 1: ‘자연과 사람의 상생’에서는 자연의 안내자인 수많은 나비가 춤추듯 날아다니며 인간을 자연으로 초대한다.
섹션 2: ‘재생과 부활의 상징 바다’는 바다의 풍요로움을 이야기한다. 전시장 바닥 전체에 물, 바다, 무지개 등 다양한 자연의 소재를 이용해 화려한 작품이 펼쳐진다. 전시장 바닥의 불가사리 구조물 위로 밀려드는 파도는 우리의 꿈을 펼쳐주는 바다의 손길을 의미하고, 생명 탄생의 경쾌함을 형형색색의 빛과 웅장한 음악으로 만들어진 팝아트 작품이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섹션 3: ‘치유의 숲이 주는 행복’에서는 디지털로 생생하게 만들어진 판타지 자연 속으로 여행을 담았다. 크리스털 싱잉 볼 소리를 바탕으로 전시장에 올리는 깊은 연주는 빛과 어우러지며 신비롭고 편안한 자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섹션 4: ‘살아있는 자연의 감정, 분노’는 살아있는 자연의 감정, 분노를 이미지화해 보여준다. 제임스 러브록의 ‘가이아 이론’을 모티브로 만든 컴퓨터 그래픽과 웅장한 사운드의 작품은 자연의 슬픔과 분노를 시청각적으로 강렬히 전달한다. 관람객은 과격한 자연의 모습에 불안을 느끼고 자연을 단순 도구화하는 인간의 모습을 반성하도록 한다.
섹션 5: ‘사계절이 주는 무한의 행복’은 사계절 대표 꽃과 계절의 변화, 순환을 볼 수 있다. 광활한 대형 스크린 들판 위에 나타나는 봄의 유채꽃과 나비, 여름의 생명력 넘치는 해바라기, 가을의 행복한 핑크 뮬리와 코스모스, 겨울의 눈송이와 동백꽃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만들어진 판타지 자연은 순환하는 계절에 대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섹션2: 불가사리 구조물 위로 자연 이미지가 쏟아진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수인 대학생기자]
섹션5: 겨울로 넘어가 전시장 내부 전체에 눈송이가 떨어지는 모습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수인 대학생기자]
<미디어 아트展 자연 환상곡>의 대형 미디어 아트는 총면적 1천650㎡, 높이 5m의 대형 화면으로 제작되어 웅장하고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존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은 오후 5시) 운영되며, 정기 휴관일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김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