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혜민 대학생기자]
세종 미술관 1관, 세종 미술관 2관에서 2021년 3월 13일부터 2021년 5월 2일까지 약 2달간 필립 콜버트전이 열린다. 필립 콜버트는 1979년 영국 태생으로 기존의 팝아트에서 더 나아가 ‘메가 팝아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팝아티스트이다. 콜버트는 세계적인 스타를 발굴해낸 데미한 허스트(Demien Hirst), 마크 퀸(Marc Quinn),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 등 런던의 사치갤러리 선택한 차세대 팝아트 아티스트로 떠오르고 있다. ‘엔디 워홀의 대자’라고 불리는 새로운 팝 아트의 주역인 필립 콜버트의 오리지널한 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회화 작품, 조형 작품, 미디어 아트 작품, 백남준 특별 컬렉션까지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필립 콜버트는 “내가 랍스터가 될 때, 나는 예술가가 된다.”고 말한다. 이처럼 그의 작품에서 자기 자신을 투영한 듯한 랍스터가 등장한다. 더불어 앤디 워홀,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 세계적인 화가의 명화와 나이키, 코카콜라, 비트코인 등 상업 이미지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구찌, 루이비통, 샤넬 등 유명한 브랜드를 인용하여 다양한 기호와 상징들로 친숙하고 유쾌한 느낌을 전달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미디어 아트의 신화인 백남준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필립 콜버트의 헌정작품도 최초로 공개한다.
필립 콜버트 한국전시회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시설 내 방역을 수시로 시행하고 전시장 내 모든 스태프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한다. COVID-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시 입장 전 체온 측정, 전자출입명부 스캔, 손 소독제 사용을 실시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37.5도 이상의 고열이 있는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2기 대학생기자 조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