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시원 대학생기자]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문화 예술 복합 공간, 'P/O/S/T'가 조성된다 '.P/O/S/T'는 사람들(PEOPLE), 물건(OBJECT), 거리(STREET), 잘 맞춰진(TAILORED)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이곳에서는 첫 번째 행사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STREET NOISE>를 공개한다.' P/O/S/T'는 소비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1년동안 정기적인 콘텐츠의 변화를 주며,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STREET NOISE> 주최 측은 2020년 2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문화 예술 복합 공간에서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브랜드아키텍츠, (주)씨씨오씨, (주)미노아아트에셋의 주최로 진행되는 <STREET NOISE>는 셰퍼드 페어리, 제우스, 존원, 닉 워커 등 총 10인의 작품을 비롯해 국내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품뿐만 아니라 영상, 설치물, 공간 연출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시원 대학생기자]
<STREET NOISE> 전시회는 낡고 오래된 생각들과 부정한 주장들에 맞서 새롭고 정의로운 메시지를 전하고자 노력한 여러 그래피티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브롱스 지역에서 시작된 그래피티는 단순한 낙서를 넘어서 하나의 장르가 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팝아트 이후 미술계를 선도하고 있는 그래피티를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래피티의 본고지인 미국 브롱스 지역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연출과 작업 특성을 최대한 살린 대형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낙서 그 자체가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관람객이 직접 그래피티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이 보고 즐기는 것 외에도 직접 벽에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코로나 시대에 특별한 경험의 소비를 원하는 대중들이 늘고 있는 요즘, 'P/O/S/T'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새로운 문화 소비 경험을 가능케 할 것으로 에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기 대학생기자 지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