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다빈기자]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기말고사를 끝내고 새로운 방학을 맞을 준비를 하는 지금, 예술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은 어떠한가? 고양시에 있는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는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의 이름으로 8월 30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성적만을 추구하는 세상을 잠시 뒤로하고, 예술 감각 증진 활동을 도전해보자.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다빈기자]
이곳에서는 학교 미술 시간, 교과서 속, TV 명화 프로그램 등 간접적으로만 봤던 다양한 초상화, 누드화, 정물화, 풍경화를 마음껏 천천히 감상할 수 있다. 비교적 넓은 시설과 조용한 분위기, 잔잔히 흘러나오는 음악이 작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총 작품 24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밝음, 어두움, 묘함, 행복함, 심란함, 몽환적임 등의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작가는 클로드 모네, 피에르 외귀스트 르누아르, 페르낭 레제 등 1850년대~1950년대에 활동했던 인물들이다. 프랑스, 러시아, 네덜란드 등 국적이 다양하지만, 대부분 프랑스 출신의 작가들이 많다.
미술관 입구에는 전시된 작품이 그려진 엽서를 받을 수 있다. 총 7장으로, 가까운 지인 혹은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좋고, 개인 소장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자만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설명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입장 전 앱 '가이드 온'을 내려받기 한다면 작품 설명을 오디오로 들을 수 있으니, 미리 내려받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이다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