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의 모험》은 위대한 모험담이자 본능과 이성의 대충돌이다." - Luca Caimmi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피노키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재해석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My Dear 피노키오 전이 열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노혜승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노혜승기자]
로베르토 인노첸티, 앤서니 브라운, 제럴드 맥더멋, 마우리치오 콰렐로 등 약 20명의 세계적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 예술로 재현된 예술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피노키오라는 소재를 더욱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총 3부의 전시 구성으로 전시의 소재인 피노키오의 오리지널 이야기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거장들의 오마주, 피노키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각예술 작품까지 다양한 영상과 동화책, 빈티지한 원본 자료들을 통해 생생하고 감각적으로 풀어나갔다.
관람 후에도 글로벌 창의융합 프로그램 로봇 피노키오, 사운드 워크숍 등 '오늘은 내가 피노키오'라는 주제에 맞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전시 감상 후에도 피노키오처럼 자유롭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다.
어린 시절 동화 속 이야기처럼 순수하면서 새로운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피노키오의 모험은 My Dear 피노키오 전에서 2020년 6월 26일부터 2020년 10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올여름, 예술의전당에서 피노키오가 초대하는 신비로운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노혜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