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류주희기자]
2019년 2월 27일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를 주제로 장충체육관에서 MBN Y 포럼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앵커쇼, 두드림쇼, 미래쇼, 영웅쇼로 각 세션에서 다양한 직업군이 와 2030세대들에게 격려와 조언이 되는 강연을 했다. 오프닝 세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넘어져도 일어서는 것을 청년들에게 배웠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송해 선생님은 자신의 삶 얘기를 하면서 "잡히는 거 하나가 있다면 쥐고 늘어져라"라고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믿으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항서 베트남 축구 감독과 평창 올림픽 때 대한민국 국민을 컬링으로 빠지게 했던 국가대표 '팀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면서 도전을 해야 실패와 성공을 알 수 있으니 두려움 없이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도전 정신을 불태우게 했다.
이어서 진행된 앵커쇼에서는 제니퍼 문, 제인 퍼거슨, 에밀리 캐시가 진행을 했다. 뉴스는 곧 공감, 기자와 언론인은 공감 능력이 있어야 한다. "돈을 좇지 말고, 나를 감동시키는 사건을 찾아야 한다. '인간 스펀지'가 되어 피해자의 생각과 기분을 이해해야 한다" 등 언론인에게 필요한 자질에 대해 연설해주었다.
두드림쇼에서는 이 올리비아, 제프 벤자민, 마크 테토, 한국뚱뚱이 쇼를 진행했다. 타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난 연사분들은 오지 않는 기회를 만드는 이야기, 나 자신에 대해 알게 되어 큰 목적지를 먼저 세우지 않고 세부적인 목표를 세우면서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류주희기자]
다음 미래쇼에서는 유현준, 카일 랜드, 가브리엘 세미노&마틴 리에델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3D 프린터와 자율주행 자동차가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결론은 공간이 넓어지면서 계급 차이 없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원 같은 외부 시설을 만들어 갈등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VR를 이용해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들의 고립감을 없애주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의 교통수단은 철로가 없고 기차가 아닌 땅에서 다니는 비행기와 같은 교통수단이 세상의 변화 속도에 맞춰서 함께 발전되고 있다. 그래서 유현준 건축가는 "자신이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을 직업과 연관시키면 훨씬 더 즐겁고 성공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미래의 직업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는 그런 강연이었다.
마지막으로 영웅쇼에선 경제 부분의 영웅 임일순, 오세영이 해외에서 성공하는 방법, 여성으로의 차별을 받았지만 결국 유리천장을 깬 일화를 강연하면서 용기가 중요하고 두려움에서 당당해지기라는 키워드를 남겼다. 문화예술 부분에서는 배우 이제훈, 수현, 그리고 아이콘이 20·30세대들에게 희망이 되고 응원이 되는 강연을 했다. 배우 수현은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것은 소망과 꿈이다. 두려움은 내 것이 아니니 떨쳐버려라"라며 청년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영웅쇼의 마지막에서는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성황리에 끝이 났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류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