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신해수기자]
2018년 11월 16일부터 M 컨템퍼러리에서 전시되는 ‘러빙 빈센트展’은 2017년 11월 9일에 개봉한 장편 유화 애니메이션인 ‘러빙 빈센트’ 영화에서 사용된 125점의 회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독특한 배색과 독창적인 기법으로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원작 2점 또한 전시되어 있으며, 빈센트의 원작은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빈센트의 삶을 담은 빈센트 연대기, 빈센트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담은 공간과 영화 제작 비하인드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본 전시의 바탕이 된 장편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는 약 65,000여 점의 유화 프레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개국 출신 125명의 화가들이 참여한 거대한 프로젝트이다. 총 제작기간은 무려 9년이 걸렸으며 2년간의 채색 작업을 통하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 영화로 인하여 빈센트의 76점의 원작이 재탄생하였다.
본 전시는 이미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에게도,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모두 특별한 감동을 선물한다.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에겐 ‘러빙 빈센트’를 더욱 깊이 알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마치 ‘러빙 빈센트’를 관람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러빙 빈센트展’은 영화와 더불어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며 사랑받고 있다.
‘러빙 빈센트展’은 2019년 3월 3일까지 M 컨템포러리 아트센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신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