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최강훈기자]
아드만 애니메이션 - 두 번째 외출 展 / < The Art of Aardman Animations - A Grand Day Out>이 지난 10월 7일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렸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차 전시회가 진행되었으나 ‘웰메이드 전시회’의 재오픈을 요청하는 관람객들의 요청에 의해 2차 전시회가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최강훈기자]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생각이 여러 과정의 스케치로 표현되고, 그 스케치가 모형으로 구현되고, 모형이 살아 움직이는 작품이 되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전시회는 '집과 건축물', ' 기계와 발명품들', '자연', '조형으로 형태를 띠다' 등 영상에 사용된 모형의 종류를 기준으로 섹션이 나누어져 있다. 섹션별로 주제에 따라서 아이디어가 드로잉으로, 드로잉이 조각으로, 조각이 영상이 되어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클레이 체험존, 스톱모션 체험존, 포토존 등에서 직접 체험을 할 수 있고, 지금까지 비공개였던 제작 비하인드 영상도 특별 공개된다.
전시회는 네이버 평점 4.7점을 받았고 구경했던 관람객들은 "정말 재밌고 특히 전시회가 길고 알차서 좋았습니다", "월리스와 그로밋 작품들을 사전에 보고 간다면 더욱 기억에 남고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등의 평을 남겼다.
추억을 회상하게 해주는 아드만 애니메이션 전시는 월요일마다 미술관 휴무로 운영하지 않고, 주차는 평일 2시간, 주말과 공휴일은 1시간 30분 무료이다. 아드만 애니메이션 전시회 관람 당일에 한하여, 입장권 지참 시 서울미술관 전시와 석파정 입장이 가능한 점도 전시회를 더 풍성하게 해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9기 최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