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에서 sex and the city의 삽화를 그린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메간헤스가 럭셔리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한 작품부터 sex and the city와의 인연, 메간헤스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허선미기자]
1관 Megan Hess에서는 메간헤스의 메인 작품, 작품 철학과 그녀가 성공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10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2관 Coco Chanel에서는 메간헤스가 가장 큰 영감을 받은 코코 샤넬을 그려낸 25점의 작품이, 3관 sex and the city관에서는 디자이너로 시작하여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 작가 캔디스 부시넬의 요청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와 캐리를 표현한 소품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패션을 중심으로 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4관 Luxury Iconic관에서는 메간헤스와 함께 작업한 루이비통, 디올, 까르띠에, 프라다 등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아이코닉한 36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메간헤스 작품 속 모습 재현 및 사진 촬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허선미기자]
이외에 5관 The Dress, 6관 New York, 7관 Paris, 8관 Fashion House, 9관 Claris, 10관 Pink Room에서 마치 패션쇼장을 연상시키는 메간헤스 드레스 작품들과 그녀가 표현하는 뉴욕과 파리의 패션, 새롭게 표현해낸 인테리어를 통해 그녀가 생각하는 패션계의 센세이션한 예술관을 엿볼 수 있고 중간중간 들어 있는 포토존에서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9관에서는 '클라리스'라는 조그마한 생쥐를 통해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관람객들이 직접 동화책의 스토리를 상상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자신의 상상력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허선미기자]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10관은 메간헤스와 핑크 드레스 작품 영국 맥퀸즈 수석 디자이너가 1,000개의 꽃으로 만든 작품으로 환상적인 드레스가 돋보이며 각 관마다 바뀌는 음악들과 영상은 관람객들이 작품들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허선미기자]
10개의 작품관들이 끝난 후에는 전시회에서 보았던 작품들이 새겨진 아트샵이 배치되어 있으니 나가기 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작품들을 소장할 수 있다.
<메간헤스 아이코닉전>은 2019년 3월 30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패션과 예술을 스타일리쉬하게 표현해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의 거장 '메간헤스'의 삶과 그녀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메간헤스 전시회에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허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