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안소민기자]
이번에 열리는 '마녀 초대장' 전시회는 이전에 열렸던 '세젤예전'에 이어 새로운 주제인 '마녀'로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하였다. 그곳에서는 마녀가 등장하는 헨젤과 그레텔, 백설 공주, 인어 공주, 라푼젤 등 다양한 동화를 배경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빗자루, 마녀의 망토 등 마녀 관련된 소품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전시회의 모든 포토존은 단색 위주의 색상, 조명 등 대체적으로 깔끔했다. 이런 포토존에서 소품을 이용해 빗자루 타는 포즈, 마녀 옷을 입고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등 여러 가지 포즈로 찍을 수 있었다.
특히, 벽면에 잔디가 깔려있는 방, 구름과 별이 떠다니는 듯한 방, 만지면 빛이 나는 방, 달을 배경으로 그림자를 찍을 수 있는 방 등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듯한 배경들이 많았다.
그리고 천장, 바닥, 벽, 여러 곳곳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해줄 감성적인 글이 쓰여 있고, 낱말 찾기, 별자리 운세 등 사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심심하지 않게 간단한 볼거리가 있었다.
한편, 전시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벽, 천장, 바닥 모두 단색으로 되어 있고, 조명이나 인테리어 구성 등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친구나 애인과 함께 사진을 찍기 좋은 최적의 장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9기 안소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