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주희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방탄소년단(BTS)이 첫 번째 영화를 개봉했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전국 CGV에서 11월 15일부터 상영되었다. 이 영화는 19개의 도시, 40회의 공연, 55만석의 관객들과 함께한 날개를 펼친 소년들의 역사, 성공적인 월드 투어로 마무리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틀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낸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이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지난 10월 22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개봉 국가 상영관의 예매가 시작되었으며, 한국과 일본도 지난 7일부터 예매가 시작되었다. 10월 12일에 보여진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의 포스터에는 환호로 가득 찬 많은 팬들과 손을 꼭 잡고 허리를 숙이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보였다. 또, 24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뜨거웠던 무대의 순간들과 무대 뒤에서 있었던 일상적인 모습이 공개되어 팬들을 더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 가지 더 놀라운 점은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개봉 하루 전, 실시간 예매율이 27.8%를 넘어섰고, 관객수는 15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또한, CGV와 방탄소년단의 콜라보인 BT21콤보는 일부 매장에서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특별 이벤트로 영화를 본 뒤에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으니 팬이라면 받고 나가는 것이 좋다.
이 영화는 꼭 방탄소년단을 좋아하지 않아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씩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음악적인 요소와 콘서트 준비과정 그리고 일상적인 모습들도 나와서 다큐라고 하기엔 지루하지 않고,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부분도 나와서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일부 방탄소년단의 팬분들은 영화를 본 뒤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 기자단 문화부=9기 이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