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주희기자]
지난 10월 19일~10월 21까지 강남 코엑스 1층 A홀에서 슈퍼 펫 쇼가 열렸다. 슈퍼 펫 쇼의 주제는 배우는 펫 박람회 “알아야 사랑할 수 있고 배워야 행복할 수 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를 하였다. 코엑스 A홀 안에는 어마무시한 사람들과 수많은 부스들이 꽉 차 나열해 있었는데, 이번에 슈퍼 펫 쇼의 규모는 자그마치 100개 사의 250개 부스가 있었고 동아일보, 채널 A 그리고 코엑스가 주최하였다.
슈퍼 펫 쇼 안에 전시품목들은 펫 마켓, 체험행사, 세미나 행사, 올해의 기획관 그리고 아트페어가 있었는데 펫 마켓과 아트페어에서는 강아지, 고양이들의 먹음직스러운 사료들과 귀엽고 깜찍한 일러스트들이 많이 있었다. 취재를 하던 도중 나도 모르게 홀려서 사게끔 만드는 아주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 캐릭터들이 많았다.
체험행사 부스에는 우리가 쉽게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이 많았다. 대표적인 예로는 수제비누, 방석, 옷 만들기, 애완동물 목줄 만들기 등이 있었는데, 어렵지 않고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서 좋은 체험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아마 많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슈퍼 펫 쇼에서 가장 기대하는 한 가지가 세미나 행사일 텐데, 세미나 행사는 3일 동안 진행되었고 1일 차, 2일 차, 3일 차 마다 다른 강사님들이 왔다. 1일 차에는 박희명(건국대 수의내과학), 김세진(서울유기동물입양센터), 설채현(그녀의 동물병원) 수의사 이렇게 유명한 분들이 왔고, 2일 차에는 강민희(건국대 수의내과학) 박사, 동지훈(어글어글) 대표이사, 이학범(대일리벳) 수의사가 왔다. 마지막으로 3일 차에는 정광일(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 소장, 동지훈, 문재봉(이리온 동물병원) 수의사가 왔다.
이번에 열린 슈퍼 펫 쇼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슈퍼 펫 쇼였는데, 우연히 슈퍼 펫 쇼에 가게 되어서 애완동물에 대해 아주 많은 것들을 알고왔다. 이 슈퍼 펫 쇼를 통해 반려동물의 의미를 다시 알게 되었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도 애완동물을 단순히 인간의 장난감이 아닌 친구로서 배려하며 잘 돌볼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이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