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지연기자]
프랑스 대표적 인상주의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는 <양산을 든 리즈> 그리고<라 그르누예르>라고 불리는 유명한 작품을 그렸다. 르누아르는 말년에 류머티스성 관절염 때문에 손을 쓰지 못했지만 60년 동안 60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그는 "인생이 끊임없는 유희와 같다"라고 할 만큼 즐거움을 주제로 한 작품세계를 추구했다.
전시회 입구에는 10가지의 향긋한 아로마 오일이 준비되어있다.
먼저 아름다운 꽃들로 꾸며져 있는 '꽃의 연회', 건조해진 마음을 르누아르의 빛으로 아름답게 보답하는 공간인 '몽마르트 가든'이 있다. 보다 보면 전시회 공간 곳곳에 아름다운 명언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지연기자]
앉아서 대형 스크린으로 그림을 감상하는 공간인 '미디어 회랑'과 르누아르의 명언이 네온사인으로 되어있는 '그녀의 실루엣'에서는 누드 그림을 볼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감정에 소홀했던 당신에게 위로를 주는 따뜻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우아한 위로'가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지연기자]
마지막으로 '르누아르의 아뜰리에'는 체험공간이자 6개의 포토존이 있어서 다들 줄을 서서 찍고 간다. 그림도 전시되어 있고, 출구 쪽에는 명언을 종이로 뽑아 갈 수 있다.
본다빈치 뮤지엄 서울숲(서울시 성동구) G층에서 10월 31일까지 펼쳐지는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전'을 통해 르누아르의 다양한 작품에 빠져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김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