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7일) 가을이 다가옴을 알리는 입추가 지나고 무더위 여름이 끝나가는 말복이 지났다.
남은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바로 색다르고 특별한 아이스크림 전시회 '하이 아이스크림'이 그 방법이라 볼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서재연기자]
색다르고 독특한 전시회인 '하이 아이스크림'은 올해 6월에 시작되어 인기를 누리며 두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전시회들에 대하여 많이 듣고 봐왔겠지만 아이스크림 전시회만큼 생소하고 특이하게 다가온 전시회는 흔치 않을 것이다.
'하이 아이스크림'에서는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운 막대 아이스크림 모형을 표현한 곳과 귀엽고 푹신한 아이스크림 인형, 구름이 연상되는 솜사탕 모형 그리고 구슬 아이스크림을 표현한 볼 풀장 등 아이스크림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포토존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여름과 잘 맞는 이미지를 표현한 곳 또한 다양하게 전시되어있다.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리는 분홍 분홍 한 배경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돌아다니는 곳마다 포토존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전시회에 입장한 모든 사람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제공하여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곳에서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아이스크림 전시회를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물놀이와 여행으로 보내는 것도 좋지만 색다르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하이 아이스크림'은 2018년 9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서재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