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서한슬기자]
지난해 12월 개봉하여 관객수 14,410,931명을 기록하며 천만 관객을 돌파하였던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 <신과함께-인과 연>이 많은 이들의 기대를 품고 지난 1일 개봉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화재 사고 현장에서 어린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이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을 만나고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앞선 차사들의 리더 강림을 만나며 시작된다. 그리하여 만나게 된 자홍과 삼차사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 진행되는 귀인 자홍의 49일의 저승 재판을 성공적으로 끝을 낸다.
그리고 이 영화와 적절히 이어지는 <신과함께-인과 연>은 1편에서 자홍의 동생이자 억울한 죽음을 맞아 원귀로 변하였던 수홍의 저승 재판을 강림이 염라대왕에게 허락받으며 시작된다. 하지만 이승과 저승을 어지럽힌 원귀를 아무 조건 없이 재판을 받게 할 수는 없다. 염라대왕은 저승 삼차사에게 성주신이 버티고 있어 저승차사들이 가는 족족 실패하는 허춘삼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는 새로운 조건을 내건다. 과연 이들의 뒷얘기는 어떻게 될까?
많은 관객들이 <신과함께-인과 연>을 기대했던 이유가 삼차사들의 과거 생전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는 삼차사들의 얽힌 생전 모습의 매듭을 감동적으로 풀어내는 동시에 해원맥 역의 주지훈과 성주신 역의 마동석의 코미디적인 케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8월 14일 기준 관객수 천만 명을 기록하며 쌍천만의 기록을 세웠다. 과연 역대 국내박스오피스 1위인 명량을 이길 수 있을 것인지 그 기대도 주목되고 있다. 배우들과 함께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신과함께-인과 연>을 관람한 이들은 마지막 원일병의 모습과 2개의 쿠키영상을 보고 시리즈 3편을 기대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서한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