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윤예원 기자]
<루나파크展: 더 디자인 아일랜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디자인 전시전이다. 7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는 전시전이며, 세계 3대 디자인 거장인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를 비롯한 국내외 100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하였다. 이 전시전의 주제는 놀이공원이며, 놀이공원 안에서도 네 가지의 테마를 나누어 전시하였다.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윤예원 기자]
첫 번째 테마는 즐거움 가득한 회사이며, 주거공간을 다양한 색채와 재미있는 오브제를 사용하여 놀이공간으로 꾸며놓았는데, 이는 아이들이 항상 집에서 하는 놀이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두 번째 테마는 마법의 창작자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산업 디자이너, 조각가가 주로 참여하였고 판타지스러우며 귀여운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세 번째 테마는 거인과 아이콘이다. 이곳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구들을 초대형 오브제로 변화시켜 전시해 놓았다. 마지막 테마는 플레이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방송 출연으로 유명해진 디자이너 김충재와 레고 디자이너 이재원 작가 등의 7명의 국내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루나파크展: 더 디자인 아일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전시들과 다르게 직접 만질 수 있으며, 체험할 수 있는 점이다. 작품 밖에서 지켜보던 감상자들이 작품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이 전지선의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도 크나큰 장점이다.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연인끼리 휴일을 즐길 때 최적인 전시전이다. 또한 자이언트의 목소리로 녹음된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며 홀로 전시를 즐기는 것도 좋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휴일, <루나파크展: 더 디자인 아일랜드>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윤예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