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 해성국제컨벤션고교에서 금난새 선생님과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실내음악회와 아이돌 밴드 iz의 밴드공연이 있었다.
금난새 선생님은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으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성남시립예술단의 지휘자, 서울예술고등학교의 교장 선생님이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여 베를린 음악대학의 Hans-Martin Rabenstein 교수에게 찾아가 지휘를 배웠다. 1977년 베를린 음대를 졸업하고 카라얀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지휘자로 데뷔하였다. 이후 KBS 교향악단을 12년간 이끌었고, 1992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를 맡아 연간 60여 회 이상 연주하는 악단으로 발전시켰다. 1999년부터 2000년까지 경희대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13년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으로 선임되었다.
첫 번째로 피아노 즉흥 연주를 보여주었다. 3가지의 음을 제시하고 제시된 음을 이용하여 즉석 연주를 들려준 후 모차르트의 메들리를 연주하였다.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에서는 “음악 속에서는 말과 글에서 줄 수 없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해준다.”라며 강도나 빠르기에 따라 달라지는 곡의 분위기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바이올린-첼로, 피아노-바이올린, 피아노-첼로, 피아노-바이올린-첼로 순으로 연주하였다. 마지막에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를 연주하여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사계절과 봄, 신탱고(Nuevo Tango)를 연주하였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끝나고 지난 5월에 방문하였던 아이돌 밴드 iz밴드가 다시 한번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아이즈는 2017년 8월 31일에 미니앨범 1집 ‘ALL YOU WANT’ 발매로 데뷔하였다. 타이틀곡 ‘다해’와 앨범수록곡 ‘저격해’를 공연하였다. 아이즈 노래 이외에도 아이유의 ‘밤편지’와 빅뱅의 ‘뱅뱅뱅(BANG BANG BANG)’를 공연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하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이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