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계산중 김○○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20일 금요일, 계산중학교에서 진로체험학습의 날을 맞이하여 홍대 비보이 전용 극장으로 '쿵 페스티벌'이라는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쿵 페스티벌은 한류와 젊음을 대표하는 비보이를 통해 학교폭력 등을 근절하며, 넌버벌 뮤지컬로서의 특징을 살려 인종, 국가, 종교, 문화의 차별 없이 전 세계 모든 남녀노소가 함께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의 내용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페스티벌을 앞두고 모든 학생들은 준비에 한창이지만 왕따를 당하는 학생은 어디에도 끼지 못한다. 악몽에 시달리다가 지각을 하여 선생님께 혼나기도 하고, 불량배들에게 매일같이 괴롭힘을 당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로 전학을 온 학생이 우연히 왕따 당하는 학생의 끼를 발견하게 되고 함께 페스티벌에 나갈 것을 권유한다.
계산중학교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고 화합과 우정을 폭력을 근절하며, 학교폭력은 어느 한 쪽의 노력이 아닌 서로의 노력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계산중 박 ○○학생은 " 그동안 받아온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체험하게 되니 새로웠고,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공연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를 잘 깨달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비보이 공연을 하는데 필요한 여러 직업들도 알고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여러 문제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때는 계속 진행되어왔던 딱딱한 방법보다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이 더 쉽고 재밌게 교육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최찬영기자]
아무래도 문화활동과 연관시켜 내용을 풀어나가 학생들에게 쉽고 재밌는 교육활동이었을 것 같아요
유익한 기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