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장지선기자]
11월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서울 본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체험을 하였다.
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있는 '13회 금융 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우수상’을 무려 3년 연속으로 수상받을 정도로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체험에 앞서 우리는 은행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또 처음 들어보는 신기한 은행 관련 직업엔 무엇들이 있는지, 은행텔러가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다. 그 후에는 직접 우리가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첫 번째로는 내가 은행텔러가 되어보는 것이었다. 내가 은행텔러가 되어서 고객을 맞이하고, 체험용 통장을 발급하여 인감을 찍는 체험을 하였다. 그 후 위폐감별사가 되어 세계 각국의 화폐를 보고,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찾는 것이었는데, 화폐를 비추어서 보면 또 다른 형체가 나오고 지폐 액면 숫자 색깔이 이리저리 바뀌고, 만져보면 조그마하게 오돌토돌 감촉이 느껴져서 신기했다. 두 번째로는 내가 외환딜러가 되어서 세계의 움직이는 주식 흐름을 읽고, 거기에 맞춰서 주식을 사고파는 게임을 했다. 세 번째로는 지폐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는데 지폐를 어떻게 하면 잘 셀 수 있는지, 어떻게 묶어서 보관하는지에 대해 배웠고, 지폐계수기 체험을 해보았는데 많은 지폐를 계수기 입구에 올려놓으면 단 몇 초 만에 좌르륵 지폐를 세는 것이 놀라웠다. 그 후에는 KEB하나은행 서울 본점에 있는 위폐감별사와 외환딜러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KEB하나은행 글로벌금융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재미있는 체험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위폐감별사와 외환딜러처럼 신기한 직업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입을 모았다. KEB하나은행 글로벌금융체험은 많은 것을 보여주고 생각의 폭을 넓혀준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9기 장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