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이정찬기자]
전주비전대학교와 전라북도 태권도협회에서 주최하고 전주비전대학교 체육부에서 주관하는 제14회 전주 비전대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초등부에서는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졌고,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구분되었고 개인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페어 품새, 단체 품새, 가족 품새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총 1,093명이 출전해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자신들의 기량을 펼쳤다.
전라북도 최초로 창설된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발차기와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이 선보였다. 돋보이는 점은 이번 대회 고등부 입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 체육학과 특례입학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순정 태권도 체육학과 학과장은 지난 13회 태권도대회에 이어 이번 14회 대회에서는 “그동안 대회를 치르면서 태권도 인재개발에 많은 밑거름이 되었으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서 태권도인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며 응원의 말을 해주었다.
많은 선수들이 승리에 웃고, 패배에 실망하며 끝나는 경기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 패배자들에게서 배울 점이 있었다. 끝까지 상대에게 인사하고 상대 코치진에게도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패배를 해서 화가 나도 이들에게는 스포츠맨십이 있었다. 이 점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을 포함해서 경기를 보는 모든 이들이 본받았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이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