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E-Learning Korea(이러닝코리아) 행사가 열렸다. 총 124개의 기업이 이 행사에 참가하여 자신들의 상품들을 발표했다. 그중 국내기업 104곳이 참여하였고, 해외기업 20곳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많은 기업은 코딩로봇, 솔루션, 기기, 스마트기기, 소프트웨어 등 총 5개의 분야로 크게 분류되어져 있었다. 이러닝코리아 행사의 주제는 '미래교육 혁신을 디자인하다'로 미래의 학생들의 교육방식을 새롭게 개혁하자는 것이다.
‘Hey!’ 기업의 혁신적 교육아이템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찬유기자]
Hey!는 미국의 기업으로 오직 한 가지 교육 아이템을 개발해 현재 판매 중이다. 품목의 이름은 ‘Hey!U’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자신이 원하는 답을 입력하여 이 품목의 디스플레이에 띄우는 방식이다.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한 번에 얘기를 하거나 대답을 하면 선생님의 입장으로서는 곤란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이 'Hey!U'라는 물건이 해결할 수 있도록 출시되었고, 이제는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 하나하나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행사에서 이 제품의 마케팅업자와 인터뷰를 나누었다. 그는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우리들은 꽤 많은 학업 성취도의 성장과, 좋은 효율을 확인하였다. 우리는 그리하여 교육을 사랑하는 나라 중 한국을 방문하여 우리의 물건을 공유하려고 오게 되었다. 이 제품은 과연 교육의 관리자(선생님)를 대신할 수 있을 만한 물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고, 인터뷰를 마치고 실제로 제품을 시연하며 설명하였다.
서울 학생들이 흔히 부르는 3대 학원가 목동, 대치, 반포는 사교육 동네로, 이제는 학원을 안 다니면 내신을 따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아무래도 점수 중심적인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서는 이러한 뛰어난 아이디어 제품이 나온다 한들 실용화되기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미국같이 결과 중심적이 아닌 과정 중심적이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우선으로 배려해주는 교육은 이러한 교육방식을 채택해 학생의 최대 기량을 끌어 올리고자 하고 있다. 물론 한국의 교육방식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교육방식에는 개선해야 할 점들이 몇 가지 있다고 본다. 교육청은 하루빨리 학생들 입장에 서서 너무 뻔한 결과 중심적 교육이 아닌 과정에 중심을 두고 학생들을 교육시켜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과 같은 국제적 포럼,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들이 한국에 개최되면 좋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8기 김찬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