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홍성고등학교(이하 홍성고) 1, 2학년 19명의 학생들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대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1일 기자 체험 교육에 참여하였다. 1일 기자 체험 교육은 언론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교육으로, 대전일보의 역사와 언론 분야에 대한 설명 등을 주로 들을 수 있다. 때문에, 언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이를 진로로 결정한 홍성고 19명의 학생들은 본격적인 교육 시작에 앞서 많은 기대를 내비쳤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언론에 대한 설명을 듣기 전, 신문사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8년 동안 대전일보가 활약했던 주요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한 사건 안에서 신문사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그 후, 학생들은 언론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신문의 구성 요소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대전일보 기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학생들은 언론 분야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였다. 기자의 역할, 올바른 기사를 쓰는 방법, 기자의 장점과 단점 등에 관한 질문이 이어지고,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또한 기사의 구성, 신문 기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좋은 기사를 작성하기 위한 태도를 배웠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서진기자A]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기사를 쓰는 방법을 배운 학생들은 1일 기자 체험 활동을 정리하며 자신들만의 기사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를 되돌아보며, 체험한 것과 깨달은 것을 정리하여 자신들만의 기사를 완성했다. 그 후, 현직 기자가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에서 좀 더 고쳤으면 하는 부분들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은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밑바탕을 다졌다. 이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배우게 되어 만족스러웠고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김서진기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