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성동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꿈넘꿈 진로 특강 및 진로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서울의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강당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참석한 만큼, 24일 진로 콘서트의 열기도 매우 뜨거웠다.
진로 특강은 김윤이 뉴로어소시에이츠 대표와 신원용 단국대학교 교수의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나만의 가치'를 찾아서>, <4차 산업혁명 이후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두 강연은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가지며, 학생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에 대한 내용 등으로 꾸며졌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은 뜨거웠다. 약 1시간의 강연이 끝나고 다음 1시간은 학생들이 강연 중이나 혹은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하고, 강연자분들이 답하는 "토크 콘서트"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AI가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요?", "로봇과 인간의 사물 인식의 방법은 어떻게 다른가요?"와 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학 이슈로 떠오르는 것들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사라지는 직업들 속에서 우리는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까요?", "빅데이터 동아리를 만들려고 하는데 어떤 주제가 적절할까요?"와 같이 4차 산업혁명과 진로를 융합한 질문, "공부 비법을 알려주세요!", "세상을 변화시킬 리더쉽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와 같이 학생 그리고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것들에 대한 질문까지, 정말 많은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한 신원용 멘토와 김윤이 멘토의 열정적인 답변까지 더해져 열정적인 콘서트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박기상기자]
강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참가 확인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면 '진로 희망'란에 활동 기재가 가능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 박기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