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남다현 대학생기자]
2023 청년 아트페어 'UNDER39'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B2F 중앙광장에서 지난 11월 26일까지 진행됐다.
작년 8회째를 맞은 청년 아트페어 'UNDER39'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39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시민들에게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청년 작가들은 지속적인 창작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32명의 청년 작가가 각자의 개성과 감각이 빛나는 45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남다현 대학생기자]
예술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경향을 반영하여 10만 원 미만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UNDER 100,000 ZONE'과 전시 메인 작품 구매자에게 배부된 응모권으로 진행되는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운영됐다. 작품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정관념을 깨뜨려 일상의 소비 영역으로 인식하게 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백화점 방문객 이동이 잦은 중앙광장에 마련된 행사는 작품 관람과 구매가 낯선 시민들에게 경험의 장을 열어줬다. 또 중앙광장은 평소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됐다. 'UNDER39' 행사 기간에는 그들이 휴식과 동시에 작품 관람을 하게 되어 예술 작품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었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 아트페어는 젊은 작가들이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대학생기자 남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