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이지민기자]
서울 중랑구 신내동 일원에 옹기 벽화가 새롭게 그려졌다. 이곳에는 원래 일상과는 먼 느낌이 나는 벽화가 있었는데, 이번에 벽화가 옹기들로 바뀌게 됐다.
한 시민은 "큰 길 쪽으로 길게 뻗은 벽에 그려진 옹기들을 보면 기분이 나아진다"고 말했다.
신내동은 1990년대 초까지 옹기 가마 8개가 남아있던 곳이었다. 중랑구는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2017년 중랑구의 주요 명소 중 하나가 된 옹기테마공원을 조성했고 옹기체험과 목공예, 한지 체험 등의 각종 향토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중랑구는 신내동에 옹기가마체험장도 만들어 많이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향토문화공간으로 키울 예정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룹취재부=23기 이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