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조성준기자]
청주시에는 기상청의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는 '기상청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기상업무과정에는 방대한 관측자료를 분석하여 수치예측 자료를 생산하는 '수치예측' 단계가 존재하는데, 여기서 슈퍼컴퓨터가 복잡한 계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기상청은 성능이 더 뛰어난 슈퍼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4~5년마다 수백억을 들여 슈퍼컴퓨터를 교체한다.
기상청은 2000년에 처음 슈퍼컴퓨터를 도입한 이후 현재 5호기를 가동 중이며, 기상청 슈퍼컴 5호기는 기상 관측 자료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쌍둥이 체제의 '마루', '그루' 와 국가 기상기후환경분야 연구지원에서 사용되는 '두루' 로 구성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23기 조성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