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심지용기자]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뮤지엄웨이브에서 한국 대표 팝 아티스트 6명의 전시회인 '팝 스트리트 66'이 지난 3일까지 개최됐다. 이 전시는 다양한 매력의 6명의 팝 아티스트와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조화로 이뤄졌다.
먼저 아크릴 색감과 검은 그래피티가 돋보이는 ‘코마(KOMA)’, 밝은 파스텔톤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사라’, 다양한 색의 조화가 만드는 뉴트로 감성의 ‘찰스 장’의 작품으로 시작해서 화려하지만 포근한 매력을 지닌 ‘아트놈(ARTNOM)’, 대중문화의 뛰어난 재해석의 ‘알타임 죠(ARTIME JOE)’, 단순하지만 멋진 ‘바라바빠(barabapa)’의 홍원표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심지용기자]
또 2층에서는 운동화 브랜드 세븐에잇언더(SEVEN EIGHT UNDER)와 협업한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 배우 홍유준, 패션 디자이너 만지, 그림 대회 다회 수상 김하늘 양을 비롯한 아티스트들의 16인과 전술한 팝 아티스트 6인의 아트 스니커즈가 전시됐다.
그리고 그 옆에는 ‘알타임 죠(ARTIME JOE)’가 디자인한 거대한 운동화가 전시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심지용기자]
더불어 3층에서는 영상실이 설치되어 작가의 활동 비하인드와 인터뷰에 관한 다큐멘터리와 함께 작품을 더 심도 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어둡고 퇴폐적인 조명 아래 있는 거대한 캔버스에 그려져 있는 코마(KOMA)와 알타임 죠의 라이브 그래피티가 작가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다리와 스프레이와 함께 놓여 있어 생동감 넘치는 예술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3기 심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