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수미 대학생기자]
지난달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5주년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 성과 공유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현장 진행과 굿네이버스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토론회는 11월 20일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이 제정된 '세계 아동의 날'을 앞두고 진행됐다. '세계 아동의 날'은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이들을 아동으로 정의하며, 아동의 기본 권리에 대하여 지킬 것을 강조한다. 이에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으로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아동 4대 권리로 제시한다.
이처럼 굿네이버스는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아동 권리 침해 상황을 살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위해 굿네이버스 아동 참여 조직인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을 2019년에 창설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의 목적으론 권리 주체인 아동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와 그 중요성을 알고, 이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존중하고 옹호할 수 있는 역량 증진하는 것이다. 또 아동들의 권리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 및 지역사회에서 아동 권리를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이날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사회자의 토론회 안내를 시작으로 김웅철 사무총장의 인사말과 김철민 국회의원, 이태규 국회의원의 축사가 잇따랐다.
아동 참여의 현재와 향후 과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성과 연구 결과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으며, 아동 참여의 의미, 아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아동권리 옹호활동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성과 공유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이완정 인하대학교 아동심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윤석빈 아동권리협약연구소 부소장과, 김영지 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신욱수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 과장, 김새봄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과장의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대학생기자 이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