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시립강동청소년센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서울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가 2022년 강동구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7월부터 11월까지 ‘우리마을 환경 가(家)꿈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환경 가(家)꿈단’은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및 체험 위주의 활동을 통한 환경 감수성 함양과 더불어 가족 건강성 회복을 위한 환경 분야의 활동으로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업사이클 기부물품을 제작해보고 기부까지 실천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부모-자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미술치료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대비한 기후 위기 및 생태 전환 이해를 위한 기본 소양 교육을 통해 우리 가족이 직접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약속을 정해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며 환경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
실천적 봉사활동을 위해 환경 분야의 업사이클 기부물품 제작을 통해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보는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뿐만이 아니라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을 바탕으로 ‘콩비지 쿠키 만들기’, ‘자투리 야채 활용 야채피클 만들기’ 등 제로웨이스트 음식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정 내에서의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환경 가(家)꿈단 류OO 참가자는 “환경을 생각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이런 활동들을 연속성을 갖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시간들이 계속됐으면 좋겠다. 항상 좋은 프로그램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강정숙 관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우리 마을의 건강한 환경을 위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