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12월 16일(금) ‘장애인복지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지원 영역의 디지털 전환의 의미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시도,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세미나는 ‘시간 속 배움, 배움 속 내일’이라는 세미나 슬로건에 맞춰 그간 복지관의 펼친 활동과 배움도 제시한다.
세미나는 성공회대학교 김용득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코로나19, 디지털 전환, 장애인지원-다방면 혼합 실천’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복지관 사례 발표는 △김정훈 고용지원팀 팀장이 ‘디지털 전환과 장애인 일자리’ △김진래 긍정행동지원팀 팀장이 ‘성인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구글워크스페이스 활용 도전’ △조일란 능력향상촉진부 부서장이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서비스 복지와 기술이 만납니다’ △박재훈 디지털융합팀 팀장이 ‘스트리밍을 넘어서 콘텐츠와 기록이 되다’를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끝으로 곽재복 관장이 ‘디지로그(digital+analog) 세상, 복지관의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제언을 발표한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곽재복 관장은 “팬데믹 시기 장애인복지관 서비스 모습과 노력을 온라인 세미나로 다시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 또한 복지관의 소소한 디지털 전환 사례로 볼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잘해서가 아닌, 잘해 나가기 위한 배움과 다짐의 자리인 만큼 디지털 전환에 관한 전체 장애인복지관 현장의 도전과 구상이 확장되는 데 보탬이 도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12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복지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가 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온라인 사전 등록 시 발표 자료를 미리 받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