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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컴스코리아가 운영하는 도서출판 블록체인의 ESG테크와 정보기술 정보 제공 전문 미디어 데브멘토가 12월 7일 서울 광고문화회관에서 ‘기후 테크 비즈니스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예상치 못한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절체절명의 기후 위기 속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데브멘토는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각 분야 전문가로에게 듣는 자리를 제공한다.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비즈니스 영향’을 주제로 ‘기후 변화에서 기후 재앙으로’ 변해가는 현재 상황에서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왜 지금 왜 기후 테크에 주목해야 하는 지, 또 주목해야 할 기후 비즈니스는 무엇인지 제시할 예정이다.
녹색기술센터 정책연구부의 손범석 선임연구원은 ‘과학기반 기후 변화, 효과적 대응 및 공시 방안’ 발표를 통해,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필요성이 부상하는 배경을 짚는다. 또한 TCFD 권고안을 토대로 산업계에서 주의해야 할 기후 변화 위험 요인을 공유한다.
김&장 법률사무소의 김동수 ESG연구소 소장은 지금 바로 눈 앞에서 전개되는 ESG 쟁점을 소개한다. 기술 기업 및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에 따른 역동적 변화를 조망한다. 서비스 시장 변화가 기업의 ESG 활동과 감독에 미치는 영향도 살핀다.
최근 기후 테크와 관련한 특허 현황은 상상특허법률사무소의 이경훈 변리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예정이다. 특허를 통해서 보는 기후 테크의 중요 요소와 함께 기후 테크 관련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탐색한다.
우리나라에 비해 조금 일찍 기후 테크에 주목한 일본의 상황은 컬렉티브액션의 공경순 ESG 컨설턴트가 발표한다. 일본 기후 테크 사례와 함께 이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일깨울 예정이다.
격주간 ESG테크 이성주 편집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이 절묘하게 결합되면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기후 문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생긴다”며 “기후 테크를 둘러싼 새롭고 거대한 비즈니스가 지금 움트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 테크 비즈니스 컨퍼런스 2023은 지금 전 세계가 직면한 최대 난제의 하나인 기후 문제를 풀어나가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라고 덧붙였다.
기후 테크 비즈니스 컨퍼런스 2023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등록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후 테크 비즈니스 컨퍼런스 2023 참석자에게는 최근 격주간 ESG테크가 디지털 버전으로 발간한 ‘지속가능성 & ESG 용어집’이 무료로 제공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