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기)은 10월 29일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단원들의 정책 제안 활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은 강남구에 거주 중이거나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8~13세 중 선발된 22명의 아동으로 이뤄졌다.
2022년 7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유엔 아동인권 교육, 아동권리 침해 사례 교육, 정책 제안서 작성법 교육과 같은 기초 교육을 받은 후에 모니터링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의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굣길 안전, 개인정보 유출, 노키즈존과 관련된 문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대안을 모색했다.
이러한 많은 안건 중 참여 아동들은 아동·청소년의 놀이 및 여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놀이 및 여가시설이 개선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더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에 따라 ‘아동의 놀 시간 확보를 위한 부모 교육 지원 사업’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2022년 아동정책발표회(가칭)에 제출했다.
아동의 놀 시간 확보를 위한 부모교육 지원 사업 이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흡연·과속·신호위반 문제, 개인정보보호, 노키즈존과 관련해 지속해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아동정책참여단 단원들의 활동은 11월 26일 해단식을 기준으로 1기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