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시립마포청소년센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시립마포청소년센터는 10월 29일 2022년 마포혁신교육지구 ‘마포구청소년페스티벌 하늘연달축제: 깨비네민박’(이하 마포구청소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3년 만에 마포구청 광장 및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일대에서 대면 축제로 개최됐다.
마포구 내 청소년 기관이 함께하는 청소년공연동아리 연합 ‘M4’의 공연과 마포구청소년페스티벌 개최를 알리는 개막 퍼포먼스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의회,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청소년유관기관 및 학교 등 많은 내빈이 함께해 청소년페스티벌의 자리를 빛냈다.
마포구청소년페스티벌을 기획부터 운영까지 담당하는 청소년축제기획단 ‘마스코트’의 권태송 대표는 “지난해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돼 많은 아쉬움이 남았는데, 오늘 청소년과 지역주민, 내빈들을 직접 뵙고 인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놀거리가 마련돼 있으니 하나도 빼놓지 말고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청소년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마포구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에게 마스코트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청소년페스티벌 하늘연달축제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참여해준 마포구 청소년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청소년들이 품고 있는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만큼 그동안 코로나로 갑갑했던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미 마포구의회 의장은 “청소년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마스코트와 축제를 위해 애써준 시립마포청소년센터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마포구청(야외 광장, 1층 실내),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일대에 60여개의 청소년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하 광장에서는 랜덤 플레이 댄스, 코스프레 대회, 청소년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됐다.
마포구청소년페스티벌 주최기관인 시립마포청소년센터 하중래 관장은 “오늘 정말 마포구에 있는 많은 청소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준 마스코트와 지도자, 운영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무엇보다 청소년이 항상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무한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마포구청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마포구 내 청소년 유관기관, 학교, 청소년과 만들어가는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립마포청소년센터와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포구청소년지원연합회가 공동 운영하고 마포복지재단,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명지전문대학, 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대문은평마포 아이쿱 생협이 후원하는 ‘2022년 마포구청소년페스티벌’은 유튜브 플랫폼(채널명: 마포구청소년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