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서울시영등포구환경교육센터)가 생태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에는 대학생환경서포터즈 ‘그린나래’와 함께 청소년환경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환경축제는 환경기념일을 기억하고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환경을 위한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4월(지구의날), 6월(환경의날), 9월(자원순환의날)에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환경동아리, 환경기업들과 연계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에도 4월(지구의날)에는 ‘내가 그린 우리 동네’의 콘셉트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벼룩시장을 열어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했고, 6월(환경의날)에는 올림픽을 콘셉트로 ‘신달촌기 ep.환경올림픽’, 9월(자원순환의날)에는 탄소중립을 콘셉트로 다양한 환경체험활동부스, 환경캠페인, 환경공연 등을 진행해 819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환경축제는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이 살아갈 미래의 환경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스스로 즐거운 생태문화를 만들어갈 기회를 제공했다. 2023년에도 꾸준히 청소년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의 조미란 관장은 “우리 센터가 지역의 환경교육 허브 기관으로써 기후변화시대에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2020년 서울시영등포구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 기반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