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강민지 대학생기자]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은 우리가 생각하는 어떠한 시점보다 더 오래전부터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어떠한 것이든 가장 가까우면서 때로는 경쟁을 하며, 싸우기도 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3국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문화의 시대가 왔으며, 각 나라의 문화는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백범 김구 선생이 생전에 말씀하셨던 '오직 내가 갖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말에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우리나라는 문화강국에 가까워지게 되었다. K-POP, K-DRAMA를 넘어선 한국의 전통문화, 음식, 패션 등 다양한 문화에 외국에서는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있다. 아니 이제는 열광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힘을 갖추고 있다.
중국 또한 다양한 자본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떠오르는 문화 새내기라고 할 수 있다.
중국만의 독보적인 분위기에, 동양의 대표 나라로 중국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무엇을 하든 규모, 어떤 것을 압도하는 부분에서는 감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중국은 문화강국의 타이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볼 수 있다. 문화 중에서도 게임 분야에 굉장한 투자와 열기를 보이고 있으며, 웹 소설 분야에서도 자국 내에 4억 명이 넘는 웹 소설 이용자들이 있으며, 더 나아가 한국에도 웹 소설을 수출하여, 한국에서는 드라마로 만들기도 하였다. 이렇듯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강국에 다가가기 위한 시도를 하는 중국 또한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일본 역시 말할 나위 없는 문화강국이다. 오히려 한국보다 일본의 문화가 더 오래전부터 해외로 잘 알려져 있었고, 확실한 이미지가 있었다. 일본은 애니메이션과 만화계에서 엄청난 입지를 다지고 있었는데, 흔하게 알려져 있는 <원피스>, <도라에몽>, <나루토> 등등 차마 다 언급하지 못할 정도의 명작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로 벌어들인 수익 또한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음식 또한 잘 알려져 있어, 해외에서는 동양적인 음식 중 가장 우아하고, 분위기 있는 이미지를 자랑한다고 한다. 이렇듯 각 3국의 문화가 모두 확실하고 독보적이다. 문화강국이라는 타이틀을 과연 누가 가져갈 것인지, 그것은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는 문제이다. 각국의 문화를 뽐내며, 자랑하는 것 또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길이지만, 그전에 아시아의 3대 나라라고 불리는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 대 통합도 언젠가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대학생기자 강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