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서영 대학생기자]
“내가 랍스터가 될 때, 나는 예술가가 된다(I became an artist when I became a lobster).”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동시대 최고의 팝 아티스트인 필립 콜버트의 전시회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3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된다. 데미안 허스트, 마크 퀸, 드레이 시 에민 등 세계적인 스타를 발굴해 낸 런던의 사치갤러리가 선택한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는 그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패션 등 폭넓은 장르의 대중 예술을 창작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대기업들과 함께 현재 다양한 아트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서영 대학생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서영 대학생기자]
이번 전시회에 다녀오면서 직접 느낀 관람 포인트는 4가지로 정리 가능하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세계적인 화가의 명화와 나이키, 코카콜라 등의 상업 이미지와 브랜드에서 인용한 다양한 기호 및 상징들을 사용했다는 것,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필립 콜버트의 다른 예술적 자아이자 그의 창작 세계 속 주인공인 랍스터이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움직이는 영상 작품인 필립 콜버트의 가상 예술 세계 ‘랍스터 랜드’이고, 네 번째 관람 포인트는 필립 콜버트의 헌정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백남준 특별 컬렉션'이다.
아트 앤 크리에이티브 큐레이터와 함께 평일 총 3회(11:30, 13:30, 15:30)가 진행되는 정규 전시 투어와 더불어 예술을 사랑하는 5명의 최고 전문가 오현주(TV조선 앵커, 방송기자), 정정수(순천만 정원박람회 감독, 조경 아티스트, 서양화가), 김지윤(정치학 박사, 방송인), 윤소은(메조소프라노, 음악감독), 제롬 리(공간 기획자, 브리꼴레르)가 특별 큐레이터로 참여하는 특별 전시투어 “Hi, Five”를 통해 예술을 여행하고, 소통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는 “필립 콜버트 넥스트아트”는 2021년 3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전시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시 중 무휴, 오후 6시 입장 마감)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기 대학생기자 이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