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혜민 대학생기자]
“그림이야? 사진이야?"
"그 작품, 영상으로 그리는 과정을 바로 볼 수 있어요!"
용산아이파크몰 6층 대원뮤지엄에서 20201년 4월 24일부터 2021년 5월 23일까지 한 달간 마르첼로 바렌기전에 열렸다. 마르첼로 바렌기는 1969년 이탈리아 밀라노 출생으로 미술을 좋아하는 부모의 영향을 받아 10대부터 그림 교육을 받았고 1985년에는 하이퍼리얼리즘 스타일을 구축했다. 그는 건축학을 전공한 뒤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였지만 실직한 뒤, 그림 콘텐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누적 조회 수 3억 8천만 뷰의 유명 유튜버로 인정받고 있다. 이 전시회만의 특별한 점은 전시된 그림과 유튜브 영상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형 조형물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포토존 등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극사실주의는 미국적인 팝아트의 영향과 현대미술의 추상표현주의 정신을 이어받은 미술의 한 종류이다. 극사실주의는 흔하고 일상적인 소재를 주로 다루면서 현실을 더욱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익숙한 소재에서 오는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사물을 사진으로 찍은 듯한 작품을 감상하며 작품 옆에 있는 태블릿으로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100여 점의 작품 곳곳에 숨겨져 있는 평범한 사물의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것이다. 세 번째는 전 세계 최초로 단독전이 열리는 서울에서 영상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튜터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최초로 제작되는 레플리카 작품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2기 대학생기자 조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