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예찬 대학생기자]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동화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잔니 로다리의 작품 속 그림을 그려낸 21명의 이탈리아 작가들의 원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잔니 로다리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이 올해 8월 22일까지 대구MBC 특별전시장 엠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최초로 동화책의 노벨 문학상이라고 할 수 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잔니 로다리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브루노 무나리, 아메뉘엘레 루자티 등 명성 높은 21명의 이탈리아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 전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억눌린 여행에 대한 설렘을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와 여행 두 가지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작가의 삶을 따라 이탈리아 명소를 여행하며 추억할 만한 사진도 찍고 세계적인 21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원화 작품도 감상하는 이탈리아로의 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시를 소개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예찬 대학생기자]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전시장 내부에 이탈리아 도시별로 나누어진 구역마다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이 존재한다. 또한 입장하면서 받은 여권 형태의 설명서에 각 구역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데,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기념엽서를 받을 수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와 참여를 보다 잘 이끌어내고 있었다. 전시를 모두 관람하고 나면 엽서, 틴케이스 등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예찬 대학생기자]
코로나로 지친 요즘, <잔니 로다리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가족, 친구, 연인 등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방문하여 작가들의 다양한 원화 작품을 감상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며 여행에 대한 설렘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대학생기자 김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