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하지인기자]
2020년 4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안녕인사동 지하 1층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는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멀티미디어 체험형 전시로 빛과 영상전시를 통해 19세기 말 화가의 그림이 현대인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오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아트픽이라는 어플을 통해 증강현실을 활용하여 그림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하지인기자]
르네 마그리트라는 사람은 벨기에서 태어난 화가로 어릴 적 어머니의 자살, 세계대전 등 암울한 요소가 많았던 삶 속에서도 미술을 사랑하고 그림을 그려 세계적인 화가가 된 사람으로서 르네 마그리트의 전시를 통해 마그리트라는 사람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르네 마그리트 전시는 입구에서부터 출구까지 르네 마그리트의 생애와 삶, 그림의 변화, 대표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입구에는 르네 마그리트의 가정사와 화가가 되기 전까지의 삶을 담고 있었다. 마그리트가 초기의 그리던 그림은 추상적인 미래입체주의를 따르는 그림들이었다. 그 후 현실에 기반한 현실주의적 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르네 마그리트는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직접 단편영화를 만들고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도 이어나갔고 전시전에선 마그리트가 만든 영화에 대한 전시도 이뤄지고 있었다. 전시 가장 마지막은 르네 마그리트와 같이 현실주의로 유명한 화가들의 이야기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하지인기자]
르네 마그리트 전시에선 다른 전시와 다르게 중간중간 미디어를 이용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몇몇 유명 작품들 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모든 색이 사라지는 경험도 해볼 수 있으며 카메라를 이용한 설치미술의 한 부분이 되는 경험도 해 볼 수 있고 유명 작품 속 물건들을 만져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잠시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을 감상하며 마음의 힐링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4기 하지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