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임동하기자]
이번 마크 앤 스페이스 성수점에서 주관하는 '인생사진관 폴더 전시회'는 올해 4월 10일을 시작으로 하며 오픈런, 즉 종료하는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소는 서울 종로구 마크 앤 스페이스 또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4나길 6, 골목 쪽에 자리 잡고 있다. 뚝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이다.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입장시간은 10시부터 열리며 입장 마감은 6시이고 월요일은 휴무이다.
'인생사진관 폴더' 전시회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스토리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방마다 이름과 멘트가 적혀있다. 인생사진관 폴더의 팸플릿에 따르면, '사진'이라는 콘셉트 아래 2016년 12월에 처음 시작돼 1824세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아 130만 명이라는 관객 수를 돌파했다고 한다. 마크 앤 스페이스 성수점은 20년 동안 운영되던 직물공장을 개조해 만든 전시장으로,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난다.
'성장 스토리'를 컨셉으로 한 이 전시회장은 각각 '오늘과 모레 사이', '제자리 계단', '의미심장한 햇살', '진짜와 가짜 중간은 평범', '비집고 들어갈 자리', ' 그대로 걸어가라', '집사들의 소근소근', '메이즈 스퀘어', '잊혀진 여왕의 캐슬', '어둡고 밝은 아니 숲', '몹 인사이드', '안전하게 감춰진 자', '자리를 노리는자', '퍼플 레인 보우'로 이름이 붙여져 있다. 이처럼 전체 컨셉들이 여러 가지 방향으로 연결되는데, 이야기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을 다양하게 만들어 전시 감상을 마치면 하나의 책을 읽은 듯한 형식으로 되어있다. 또한 안과 밖에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명과 소품 등이 배치되어있다. 짐이 많은 경우 입구에 배치되어있는 사물함에 보관하면 된다.
한편, 이 인생사진관 전시회는 '폴더' 말고도 다른 컨셉의 전시들이 있는데, '아이디어 넘치는 어른들의 놀이터 attraction14', '4가지 감정과 5가지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emosense9'이 있다. 이 중 '어트랙션14'는 올해 5월 10일 까지만 하므로 관람하고자 한다면 기한 안에 방문해야 한다. '인생사진관 전시회' 에 대한 별도의 문의 사항은 인생사진관 공식 페이스북 계정(@insaengsazinghan)을 방문하면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임동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