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오지원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오지원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오지원기자]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로 유명한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들을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재해석한 아시아 최초 멀티미디어 체험형 전시회인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이 4월 29일 수요일 인사동의 복합문화공간인 '안녕 인사동' 지하 1층에 드디어 개최되었다.
전시회에 입장해 둘러보다 보면 이 전시회가 르네의 가치관 및 생각, 영감의 변화에 따라 8개의 주제별로 관이 나뉘어 해설 및 영상과 함께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그 때의 상황과 그림을 같이 보고 느끼며 이해할 수 있다.
8개의 주제는 입체 미래주의, 초기 초현실주의, 암흑기, 파리에서, 친화력, 햇빛 아래 초현실주의, 바슈 시대, 마그리트의 헌신이라는 제목으로 르네의 삶에서 인상적인 변화가 생겼을 때 그 감정을 담아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 나타낸 것이다. 전시회의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는 그림들을 보면 그 당시 그네의 심정 변화를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이 다른 미술 작품 전시회와 차별화된 것은 바로 직접 미술 작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단순히 그림만 전시되어 있는 것이 아닌 플레이 마그리트라는 공간에서 실제 AR 증강현실 포토존을 통해 직접 작품의 한 부분이 되어 보는 체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빛과 음향 기술 등을 사용해 전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시회의 퇴출구에서는 르네 마그리트의 유명한 그림 작품들을 에코백이나 엽서, 책갈피 등에 삽입해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전시를 감상한 후 마음에 들거나 인상 깊었던 그림 작품을 삽입한 문구용품이나 에코백 등을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5기 오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