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박효빈기자]
‘인생 사진관 폴더(PHOLDER)’
전시가 마크앤스페이스 성수점에서 지난 4월 10일부터
열리고 있다. ‘내가 사랑하는 지금. 모든 순간;’을 부제로한 이번 전시는 #인생사진관이 만든 새로운 사진첩 ‘폴더’로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15개의 폴더로 이루어져 있다. 각 폴더마다는 다양한 글귀를 주제로 포토존이 꾸며져 있다. 정해진 관람 순서는 없으니, 발길이 닿는 대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면 된다. 각각의 폴더(PHOLDER)는 ‘햇살이 가득한 날.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로 시작해서 ‘내 세상은 꽤 흥미로운 여행지다.’로 끝나는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폴더의 자세한 내용 혹은 설명은 전시회장의 안내 팸플릿을 참고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모양과 다채로운 색의 세트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영상, 조형, 네온사인, 연기 등 다양한 장치가 있어 지루하지 않은 관람을 할 수 있다. 또 CCTV를 활용부터 거울, 조명 등의 요소들도 활용되어 전시에 '색다름'을 추가하고 있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마크앤스페이스 성수점은 지난 20년 동안 운영되던 직물공장을 개조하여 만들어진 전시장으로, 빈티지스럽고 거친 느낌을 함께 담아내고 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관람 시간은 10:00~19:00(입장 마감 18:00)이다. 또한 별도의 주차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픈런', 즉 폐막 날짜를 정해 놓지 않은 무기한 상태이다. 다양한 색감과 작품을 구경하며 다양하면서도 예쁜 사진 찍으러 가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박효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