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세계를 만나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백제문화제
↑ 백제문화제(공주) 금강 조형물 사진
백제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그 화려한 서막이 부여·공주·논산 일원에서 펼쳐졌다. 4년마다 돌아오는 대백제전과 함께 돌아온 이번 축제는 그 어느때보다 화려하다.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백제! 세계를 만나다' 를 주제로 열린 백제 문화제를 만나보자.
우선 부여군에서는 백제문화제의 주 프로그램인 '백제역사문화행렬'과 '백제성왕사비청도행렬'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백제인 대동행렬'을 펼친다. 관내 16개 읍면 주민 2000여명이 부여지역의 설화, 특산물 등을 소재로 준비해 흥겨운 한마당이 되었다. 또, 올해에는 제 60주년을 축하하기위해 백제대왕을 주제로 선정해 떡 나누어 먹기, 민속무용을 선보이는 '백제대왕 60번째 생일잔치' 도 만날 수 있다.
↑ 백제문화제(공주) 곰두리 열차 사진
공주시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웅진성퍼레이드'와 '백제등불향연'등 또한 다른 해 보다 크게 열렸으며, 금강에는 황포돛배와 조형물을 설치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산성 입구에서 무령왕릉까지 열차를 운행해 관람객들이 직접 백제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논산에서는 '웅비하라 백제여! 기백어린 황산벌에서!' 라는 주제로 생동감있는 황산벌 전투현장을 통해 백제인들의 용맹함을 볼 수 있다.
김 진영, 김 서영 인턴기자(jysy0220@naver.com)
백제의 문화와 아름다운 등불들도 감상할 수 있는 멋있는 행사도 있었네요 ^^
저도 다음 축제기간을 알아서 내년에는 열차도 타보고 논산도 여행해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