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제 19회 선사문화축제가 열렸다.
선사문화축제는 매년 강동구에서 10월 중 3일동안 개최되는 축제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전통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강동구의 독창적인 축제이다.
축제기간에는 힐링마당,교육마당 등 총 6개의 체험마당과 선사마당,발굴마당 같은 신석기고고학체험 등 각각의 체험부스에서 수렵체험, 움집짓기 같은 체험을 할 수 있고 먹거리장터나 바자회같은 장터가 열린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신석기시대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은 암사동 선사유적지가 무료로 개방되며 많은 무대공연이 열린다. 첫날 개막축제공연이나 피날레 공연에는 연예인도 오지만 무엇보다 강동구 주민들의 무대로 많이 이루어진다. 청소년 동아리 댄스팀이나 밴드, 모듬북, 밸리댄스, 택견 등 주민들의 다양한 끼를 볼 수 있다. 또한 제일 신기하고 재밌는 거리퍼레이드가 열린다. 각 동 주민들이 원시인처럼 분장을 하고 동네 일대를 한바퀴 도는 것인데 움집이나 옛날 동물들이 지나가기도 하여 보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