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오색국화 가고파라 꽃의 바다…
(사진=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인턴기자 오영란)
지난 10월 24일,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14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가 시작되었으며 '빛나는 오색국화 가고파라 꽃의 바다'를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마산은 우리나라 국화재배의 역사가 담긴 곳으로 1961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 농가가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했으며 그 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1972년 국내 최초로 일본에 수출하였다고 한다. (자료=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홈페이지)
(사진=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인턴기자 오영란)
입구를 들어서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 갑오년을 상징하는 말 형틀에 활짝 피어있는 국화 꽃을 발견할 수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인턴기자 오영란)
제9회 가고파축제에서 선보였던 '천향여심 다륜대작'은 국화 한줄기에서 1,315송이의 국화 꽃을 피운 세계최대 다륜대작 작품으로 2010년 1월 19일 영국 기네스 기록(GWR)으로부터 세계기록으로 공식인정 받은 바 있다. (자료=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홈페이지)
세계기네스 기록 경신작 '다륜대작'은 작년에는 1420송이의 꽃을 피웠으며 올해는 1507송이의 꽃을 피워 작년의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하였다.
(사진=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인턴기자 오영란)
현재 마산항 제 1부두에는 국화 1억 송이로 만든 모형작 3백여 점이 전시되어있으며, 국화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에는 국화가요제, 국화분재 키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국화축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 어시장, 창동예술촌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KTX 열차 운임 할인, 마산어시장의 활어회, 건어물, 창동예술촌 상가 등 지역상권과 연계한 할인행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KYP)
인턴기자 오영란 do0opp@nate.com